좁아도 꼭 붙어 앉을래냥
“좁아도 선생님 옆이 좋다냥!”
꼭 붙어 앉는 뽀순이부터 신나게 노는 당근이, 조심스럽게 적응을 시작한 심지와 옹돌이까지. 오늘도 쉴 틈 없이 귀여운 하루였어요.
궁금한 점은 김유나 선생님께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010-9125-9170그 좁은 자리에 꼭 앉아야겠어?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들어온 선생님을 오늘도 반갑게 맞아준 친구들. 다리를 꼬고 잠깐 앉았더니 뽀순이가 그 비좁은 틈으로 낑기듯 자리를 잡았어요.
“선생님, 어디 가냥?” 🐱
상체를 어딘가에 기대거나 매달린 듯 쉬는 것도 좋아하고, 손길이 필요할 때는 궁디 토닥도 야무지게 요청하는 뽀순이예요. 옹돌이 물건에도 세상 나른하게 자리 잡는 모습이 얼마나 포근해 보이던지요.
당근이, 놀면서 배우는 중!
당근이는 놀이와 간식, 훈련을 한 번에 진행했어요. 간식과 장난감처럼 마음껏 물어도 되는 대상을 알려주고, 터그놀이와 달리기로 활동량도 채우는 시간이었죠.
고기를 열심히 뜯고 깨물다가 쿠션에 쏙 숨겨놓기도 하고, 못 꺼내자 뒷다리와 엉덩이와 꼬리가 동시에 바빠지기도 했답니다. 스트레스는 풀고, 체력은 쓰고, 즐거운 규칙도 익히는 일석삼조 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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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만점 심지의 긴장 풀기
새로 온 말티푸 심지는 아직 겁이 많지만 애교가 흘러넘치는 친구예요. 당근이와도 인사를 잘했고, 고구마 간식도 챙겨 먹었어요. 당근이는 한 개, 살이 더 필요한 심지는 세 개로 다르게 챙겼답니다. 😆
신나게 놀며 조금씩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불안도가 높은 심지가 혼자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넓은 자리에 이부자리도 펴주었어요.
치즈 개냥이 옹돌이의 첫 탐색
치즈색 개냥이 옹돌이도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어요.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보호자님이 캣타워와 여러 장난감을 함께 준비해주신 덕분에 순둥한 옹돌이는 캣타워에서 첫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긴장해서 몸은 떨리고 밥 생각도 없어 보였지만, 선생님이 츄르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두드리자 먹기 성공! 처음에는 움직이기 싫은 듯하더니 어느새 두 번째 이동까지 해냈어요.
요리조리 주변을 탐색한 뒤에는 폭신한 해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보다 표정도 조금 풀리고, 긴장해 올라가 있던 귀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어요.
새 장난감 앞에서는 모두 한마음
옹돌이와 함께 온 새 장난감에 고양이 친구들도 신이 났어요. 원래 장난감이 많아도 새로운 건 못 참는 법이니까요. 실컷 관심을 보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시크하게 잠드는 모습까지 완벽했습니다. ㅋㅋ
홍차는 냄새를 킁킁 맡고 부비적거리다가 갑자기 냥펀치를 날리는 사춘기 모드를 보여줬고, 레오는 선생님의 손길보다 새 친구 탐색에 더 바빴어요. 쪼래까지 나른하게 쉬기 시작하니 정말 오후가 깊어진 느낌이었답니다.
기존 친구들은 신나게 구경하는 중!
각자의 속도로 편안해지는 하루
낯선 공간이 조심스러운 친구에게는 충분한 자리와 시간을, 놀이가 필요한 친구에게는 신나는 활동을, 손길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아낌없는 토닥임을 건넸어요.
새 친구들과 기존 친구들의 인사부터 놀이, 휴식, 잠자리 준비까지 마치고 나니 어느새 바쁜 하루가 끝났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편안해질 친구들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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