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육원은 아이들 덕분에 조용할 틈 없이 하루가 흘러가고 있어요 😊
어디를 가든 졸졸 따라와 어느새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복순이. 선생님이 뭘 하는지 궁금한 건지, 그냥 옆에 있고 싶은 건지 항상 가까운 곳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미용하고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빤히 바라볼 때면 괜히 한 번 더 쓰다듬어주게 돼요 🐶💕

고양이 방에서는 오늘도 호야의 애교가 한창이에요. 사람만 보이면 관심을 받고 싶은지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캣타워 구멍 사이로 얼굴만 쏙 내밀어 바라보는 모습까지 정말 매력덩어리예요. 😂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커다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봐주는 덕분에 호야 사진은 늘 한 장으로 끝나질 않네요.


☀️늘씬한 몸매와 큰 귀가 매력적인 아비시니안 루이도 여유롭게 보육원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 옆으로는 짧은 다리와 동글동글한 얼굴이 귀여운 먼치킨 뽀뽀가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가 마음에 드는지 한참을 가만히 앉아 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꼭 자기만의 휴식시간을 즐기는 것 같아요. ☀️


테이블 위에 편하게 누워 있는 코리안숏헤어 명이도 빼놓을 수 없죠. 한쪽 발을 툭 내려놓고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이제는 보육원의 생활이 익숙한 듯 곳곳에서 각자 좋아하는 자리를 찾아 편하게 쉬어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참 뿌듯하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새로운 얼굴, 멀리서 보육원까지 오게 된 코리안숏헤어 여우예요. 🐱 아직은 낯선 공간과 처음 보는 친구들, 선생님들이 어색해서 창가에서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펴보며 적응하고 있는 중이에요. 지금 당장 가까워지려고 하기보다는 여우가 먼저 마음을 열어줄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주려고 합니다. 조금씩 이곳이 안전한 곳이라는 걸 알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여우도 편안하게 다가와주는 날이 오겠죠.

익숙해서 편안한 아이도 있고,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도 있는 동물보육원.
오늘도 아이들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평범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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