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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동물보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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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6-10-07 14:03 0개 2회
보육원 일상
🐾안기고 싶고 뛰고 싶은 털뭉치들의 하루🐱
🐾 안산 동물보육원 일상이야기

안기고 싶고 뛰고 싶은 털뭉치들의 하루

신나게 뛰는 아이도 있고,
선생님 품에 얼굴부터 파묻는 아이도 있어요.
그런데 치즈는 조금 달랐습니다.
📞 김유나 선생님 상담하기
🐱 “치즈야, 까까 먹어”
이름을 부르고 간식을 건네도 치즈는 조심조심.

순하다 못해 너무 소극적인 아이라 친구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는 분위기마저 아직은 무서운가 봐요. 저희도 처음엔 빨리 친해졌으면 했는데요.

근데 이런 아이일수록 서두르면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 치즈가 주변을 살피고, 선생님 가까이 오는 시간을 천천히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 같은 공간, 전혀 다른 성격
두유는 가끔 보면 진짜 고양이 인형 같아요. 귀엽고 순하고 말도 잘 듣고… 혼자 다 합니다. ㅋㅋ

푸린이는 좋아하는 창가에서 선선한 바람과 햇살을 느끼다가 선생님을 지켜보며 잠들고요.

반면 행복이는 푹신한 쿠션을 차지한 채 꼼짝도 하기 싫은 표정이었어요.
그 사이 치즈에게는
조금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 치즈는 조금씩 마음을 열었을까요?
사진 속 표정과 아이들의 실제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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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는 자기가 작은 줄 알아요
“왕!” 하고 대답하던 초코에게 작게 해보라고 하니 이번에는 “앙!” 하고 대답합니다. 아니… 이렇게 알아듣는다고요? ㅋㅋ

긴 다리로 멋지게 점프하고 기본 훈련도 척척. 신나게 장난감을 쫓아다니다가도 갑자기 선생님에게 올라와 안기려고 해요.

자기 몸집은 생각하지 않고 얼굴부터 품에 폭삭 파묻는데, 그 모습이 진짜 웃기고 귀여웠습니다.
😂 치즈도 한번 안겨봤어요
입양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방문한 날, 치즈도 조심스럽게 품에 안겨봤어요.

사진으로 보면 제법 편안해 보였는데요. 사실 발은 사시나무처럼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잠시 뒤 치즈의 표정이 조금 달라졌어요. 선생님 품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걸까요, 아니면 다시 내려가고 싶었던 걸까요?
치즈가 품 안에서 보인
다음 반응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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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겨 있는 모습부터 친구들과 적응하는 과정까지,
사진으로 보면 성격이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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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모습만 남기지는 않아요
안산 동물보육원에서는 잘 노는 순간뿐 아니라 겁먹은 모습, 친구가 귀찮은 표정, 천천히 적응하는 과정도 계속 기록합니다.

갈비처럼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다른 친구의 간섭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외동 생활이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점도 숨기지 않아요. 외모만 보고 가족을 정하기보다 실제 성격과 앞으로의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야 하니까요.

밥을 잘 먹으며 힘을 내는 복남이, 자기 쿠션을 기가 막히게 찾아가는 푸린이처럼 평범해 보이는 하루도 아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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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동물보육원 · 김유나 선생님 상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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